예산군, 공공폐수처리시설 효율 높인다…3곳 정밀진단

진단 결과 따라 즉시 조치 및 단계적 개선

2026-07-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 3곳을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진단 대상은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농공단지, 관작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이다.

이번 진단은 ‘물환경보전법’과 ‘악취방지법’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의 전문 인력과 정밀 장비를 활용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진단 내용은 유입·방류 수질 분석을 통한 처리 공정 평가와 기계·전기·계측제어 설비의 노후도 및 작동 상태 점검이다.

악취 발생 원인과 저감 대책을 분석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시설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군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대규모 보수나 노후 설비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도비와 군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을 통해 시설별 문제점과 개선 우선순위를 파악해 향후 보수와 설비 교체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방류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폐수처리시설은 지역의 수질 환경을 보전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이라며 “진단을 통해 폐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입주기업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