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통시장 빈 점포 39곳 채웠다
동부시장 30곳·해미읍성시장 9곳…5차례 공개 모집 식품·화장품·의류·공예품 등
2026-07-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시는 동부전통시장과 해미읍성전통시장 내 빈 점포 39곳에 신규 상점이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빈 점포 입점자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동부전통시장 전체 240개 점포 가운데 비어 있던 30곳과 해미읍성전통시장 전체 97개 점포 중 빈 점포 9곳에 신규 상인이 입점했다.
입점 업종은 식품과 화장품, 의류, 공예품 판매업 등이다.
이번 입점으로 두 전통시장의 빈 점포가 채워지고 판매 업종도 다양해져 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신규 상점의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위해 상인 동아리 활동과 특화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어린이 장보기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동부전통시장 옥상 방수공사와 LED 전광판·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쿨링포그도 설치할 계획이다. 해미읍성전통시장에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향후 빈 점포가 발생하면 신규 상인 모집을 이어가고 상인 역량 강화와 시설 개선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비어 있던 전통시장 점포에 새로운 상인들이 입점하면서 시장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