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면천농협,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나서

2026-07-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지역 사회의 온정을 모아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현장이 마련됐다.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과 (사)농가주부모임 충남세종연합회(회장 오정순), 면천농협(조합장 박노규)은 29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 ‘NH농촌현장봉사단’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충남세종농협 및 면천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고 환경을 정비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 봉사를 이끈 오정순 회장은 “폭염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노규 면천농협 조합장 역시 “농가에 손이 많이 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를 주관한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용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