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원, 2026년 하반기 시민정규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 AI·디지털부터 문화·예술까지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운영 800여 명 규모 - 8월1일 10시부터 평생교육원 누리집 접수 후 추첨 선정

2026-07-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평생교육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시민정규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세종시민과 세종시 거주자, 지역 내 직장 재직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6개 분야 53개 강좌를 개설해 800여 명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세종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세분화되었다.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15개, 경제·금융 분야 3개, 건강·요리 분야 10개, 인문·교양 분야 12개, 문화·예술 분야 13개 강좌로 각각 구성되었다.

평생교육원은 상반기 프로그램의 모집 경쟁률과 출석률, 만족도 등 운영 성과와 시민 수요를 분석해 강좌 구성에 반영했다. 우수 강좌는 지속하거나 확대 운영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업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강좌 12개를 새롭게 개설했다.

주요 강좌로는 ‘AI와 미리캔버스로 일잘러 되기’,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 활용하기’, ‘3050 직장인의 AI 업무 설계·활용’, ‘모르면 손해 보는 상속·증여·부동산 등기’, ‘건강한 한 끼, 지중해 다이닝’,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라는 첫 부모교육’, ‘소리 따라 움직이는 리듬 놀이터 유리드믹스’, ‘스트레스 해소 직장인을 위한 저녁 드럼교실’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학습자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야간 강좌 11개와 주말 강좌 8개 등 총 19개 강좌를 야간·주말 과정으로 편성했다.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으며, 온라인 강좌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 신청은 평생교육원 누리집(life.sje.go.kr)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8월 12일 오후 5시 이후 누리집에서 발표하며, 정원 미달 강좌는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상반기 운영 성과와 시민의 학습 수요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분야의 강좌를 준비했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대와 참여 대상을 다양화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시민정규프로그램에는 50개 강좌에 7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개원 후 첫 정규 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평생교육원은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학습자 의견을 바탕으로 강좌 내용과 운영 방식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