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신속한 최종치료·조기재활·합병증 관리 우수 평가…폐렴 발생 '0건' 기록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단국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병원은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후 시행된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표준화된 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평가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사망 위험과 후유장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로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이 0%를 기록하며 합병증 관리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이번 결과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역량은 물론, 입원 초기부터 퇴원까지 환자의 재활 필요성과 기능 상태를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뇌졸중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체계와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뇌졸중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