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지난 30일 정부세종청사 방문 UAM 핵심부품 평가 등 2027년 예산 건의

2026-07-3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시는 신필승 부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부시장은 기획예산처 관계자들을 만나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과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수소전기 항공 모빌리티 핵심부품의 성능·양산성 평가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이를 위한 국비 11억7천만원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탄소중립실증지원센터의 운영과 후속 사업을 위한 국비 15억원도 건의했다.

이 센터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설비와 포집 탄소를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전환하는 실증 장비, 38종의 평가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확보한 국비를 센터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시험·분석·평가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두 사업은 관련 시설 건립을 넘어 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사업의 연속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신 부시장은 이 밖에도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과 보원사 장경각·관리동 건립, 환경종합타운 순환형 매립지 정비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 부시장은 “충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의 미래 신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