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건협 대전충남,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 당부
맞춤형 예방접종 및 귀국 후 감염병·여름철 질환 점검 강조 혜생원·후생학원 입소 아동 대상 종합 건강검진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 및 휴가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건강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외여행 증가 속 감염병 예방 당부…출국 전 접종 및 귀국 후 이상 증상 관리 필수
2026년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가 302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모기매개 감염병 중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등은 사실상 전량이 해외에서 유입되는 실정이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노은중 원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소 출국 2개월 전부터 맞춤형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말라리아 예방약은 출국 1~2주 전 의사 처방을 통해 복용할 것을 권장했다.
면역저하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사전 의사 상담이 필수적이다.
귀국 후 고열, 설사,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한 뒤 의료기관을 찾아 방문 국가를 알려야 한다.
또 여름철 물놀이 후 흔히 발생하는 외이도염, 유행성 각결막염, 방광염 등 이상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조기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혜생원·후생학원 입소 아동 대상 무료 종합 건강검진으로 온정 전달
한편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혜생원과 후생학원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은 신체계측 및 혈압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아동기 성장에 필요한 종합 검사 항목으로 구성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 관리 및 맞춤형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훈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보탬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