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제5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대전 1위·전국 12위

2026-07-31     이성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대전 지역 최고점수로 1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제5차 환자경험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웹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영역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안전과 병원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 총 2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4.52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376개 병원 평균(82.85점)을 크게 상회하며 전국 12위, 대전 지역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평가 대상 25개 병원 중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총 5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은 대전 지역 1등급 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병원 부문 환자 만족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대전성모병원은 존중과 예의, 경청, 병원생활 설명 및 의사 면담 기회를 평가하는 간호사 및 의사 영역을 비롯해 신설된 정서적 지지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병원 차원에서 추진해 온 전 직원 환자중심 응대교육과 입원생활 불편사항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강전용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상적 의사결정에 환자의 가치가 반영되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