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개원식 ..."공동발전·체감 성과 만들 터"
- “4개 시·도의 힘 하나로…충청권 공동현안 해결 앞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충청광역연합의회 본회의장.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초광역 의정활동의 두 번째 막이 올랐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개원식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구형서 신임 의장을 비롯해 4개 시·도에서 선임된 의원 16명과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 관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석상을 메웠다.
개원식은 16명 의원의 중책 의지를 담은 의원선서로 시작됐다. 단상에 오른 의원 일동은 주민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광역 경계를 넘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제2대 의장으로 공식 취임한 구형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향후 의회 운영의 굵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 의장은 "제1대 의회가 초광역 의정활동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제2대 의회는 그 기반 위에서 충청권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와의 견제·협력 균형을 다지는 동시에 4개 시·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초광역 협력의 중심축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나침반이자 동반자"라며 "연합의회와 협력해 충청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초광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제2대 의원단은 개원식 참석에 앞서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의원단은 개원식이 끝난 직후 곧바로 본회의를 개회해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첫 공식 의정활동 안건 처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