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교육공무직 조기 인사 단행

- 11개 직종 218명 대상… 객관적 점수제 기반 투명 인사 - 신규 임용 35명, 직무 교육 거쳐 현장 투입

2026-07-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을 한 달여 앞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무실과 급식실 등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조기 시행하며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교무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학교 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11개 직종, 총 2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보점수제' 등 객관적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했다.

인사규모는 ▲전보 113명 ▲직종전환 11명 ▲신규임용 35명 ▲휴직 7명 ▲복직 4명 ▲퇴직 48명 등 총 218명이다.

이번 조기 인사는 전보 대상자가 이동할 학교 현장에 일찍 적응하고, 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혼선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규 임용 예정자 35명은 오는 8월 12일(수) 연수 과정에 들어간다. 신규 직원들은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공직가치 함양 연수를 거친 뒤 9월 1일 자로 각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현장에서 "이번 정기인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바뀐 환경에 빠르게 안착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단행된 이번 인사를 통해, 세종 지역 각 학교는 한층 안정된 환경 속에서 2학기 교육과정을 맞이할 준비를 마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