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브랜드부터 포장까지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 모집

- 4~18일, 관내 기업·청년창업가·농업인 대상 '디자인 지원사업' 접수

2026-08-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농업인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디자인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기업과 청년 창업자,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분야는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신청 기업은 ▲브랜드(CI·BI 로고) ▲상품 포장 ▲홍보물(브로슈어·사업계획서) ▲전시부스 그래픽 디자인 중 필요한 분야 1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확정되면 세종시청 소속 디자인 전문인력이 기업 현장 상담을 거쳐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직접 진행한다. 다만, 디자인 결과물의 인쇄비나 사진 촬영비 등 실제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참여 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모집 규모는 총 10개 기업으로, 선착순 접수를 거쳐 순차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중 하나가 세종시여야 한다. 일반 기업 및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두 세종시 관내에 등록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idealjj@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담당 부서(☎044-300-2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수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자인 개발 지원을 포함한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청년 농업인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가 지난 2022년 처음 도입한 디자인 지원사업은 올 상반기까지 총 120개 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 농업인 등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매년 실시되는 지원 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high 점수를 유지하며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