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충남대병원, 제5차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건양대병원, 종합점수 93.67점으로 대전 상급종합병원 중 2회 연속 1위 달성 충남대병원, 종합점수 90.39점 달성…의료진 소통 및 환자 존중 분야 고평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대전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자존심을 지켰다.
건양대병원, 종합점수 93.67점 기록…대전 상급종합병원 2회 연속 최상위권
건양대병원은 이번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평균 93.67점을 받아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2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기관은 전국 57개소(15.7%), 충청권 38개 기관 중에서는 6개소(15.8%)에 불과하다.
건양대병원은 7개 평가영역 전체에서 90점 이상을 달성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90.90점) 및 충청지역 평균(83.71점)을 상회했다.
건양대병원은 고객경험 향상 전담 조직 및 TF팀을 가동하며 회진 알림 서비스 강화, 환자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환자응대 매뉴얼 개선 등 체감형 혁신 활동을 이어왔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지난 4차 평가에 이어 대전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와 1등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자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종합점수 90.39점 1등급…의료진 소통 및 환자 존중 부문 우수
충남대병원 역시 종합점수 90.39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인 83.89점을 크게 뛰어넘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충남대병원은 의료진의 환자 존중 및 경청 영역, 환자 본인확인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병원 생활에 대한 충분한 설명,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퇴원 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 정보 제공 등에서 동일 종별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충남대병원은 환자 응대 매뉴얼 표준화와 접점 구역 환경을 점검하는 '마음 on 라운딩'을 지속 시행하며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왔다.
복수경 병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치료를 마칠 때까지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따뜻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