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호 첫 산하기관 수장 인선 '착수'
대전시설관리공단 등 6곳 기관장 공모 시작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과 호흡을 맞출 민선 9기 대전시 첫 산하 기관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처음 적용되는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 일치 조례에 따라 기존 기관장들의 임기가 일괄 정리되면서, 공석이 된 주요 산하기관 수장을 채우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가 잇따르고 있다.
3일 지역 관가 등에 따르면 대전시 일부 산하 기관들은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을 마친 뒤 새 기관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기관장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간 기관은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한국효문화진흥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등 6곳이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나머지 기관들은 임추위 구성과 회의를 마친 뒤 기관장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4대 공사·공단 중 한 곳인 시설관리공단은 이상태 원장 임기 종료에 맞춰 지난달 24일부터 신임 이사장 후보자 모집에 들어갔다. 공단 이사장은 인사청문 대상으로 이르면 9월 중순께 인선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국효문화진흥원도 지난달 29일부터 원장 공모가 시작됐다. 원장 후보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명 이상이 대전시장에게 추천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디자인진흥원도 지난달 30일부터 각각 원장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두 기관 모두 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역시 제11대 이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도 이날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시 공직사회에선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꼽히는 지역경제 회복 분야 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시절 온통대전 관련 업무를 지원한 일자리경제진흥원과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는 신용보증재단 새 수장에 누가 선임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