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KR표준규격’ 통합메뉴 구축
- 정보 파편화 문제 해결...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분야별 300여 개 규격 통합 열람... 업무 효율성 대폭 향상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철도 용품에 적용되는 표준규격(KRSA) 정보를 단 한 번의 접속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마련됐다.
국가철도공단은 3일 철도 용품의 표준규격 현황과 절차 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 ‘KR표준규격’ 통합메뉴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단이 자체 제정·관리하는 공단 표준규격(KRSA)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한국철도표준규격(KRS)과 함께 철도용품 품질 관리의 핵심 기준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관련 정보가 공단 홈페이지 내 여러 카테고리로 분산되어 있어, 협력사와 철도 산업 관계자들이 필요한 규격이나 제·개정 절정 등의 규정을 확인하는 데 상당한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공단은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 제공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정보마당 내 KR 건설기준센터 항목 아래 ‘KR표준규격’ 메뉴를 새롭게 신설하여 관련 자료를 한데 모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설된 통합메뉴를 활용하면 노반궤도, 전철전력 등 분야별로 정립된 300여 개의 KRSA 표준규격을 단일 화면에서 바로 검색하고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규격 자체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근거와 절차까지 명확히 안내되어 있어 협력사의 접근성과 제도 이해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통합메뉴 개설로 그동안 여러 곳에 나뉘어 있던 표준규격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표준규격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철도 용품의 품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