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아산방문, 하계 폭염대책 점검

아산시 구령1리 마을회관 드론 활용 폭염 예찰 현장 견학

2026-08-04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아산시를 방문해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배방읍 구령1리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운영현황 청취, 드론을 활용한 폭염 상황을 예찰활동을 살펴 보았다.

이날 점검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홍종완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등 보건복지부·충청남도·아산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의 폭염 대응체계와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 지역 인적안전망 활용 안부 확인 △드론 활용 현장 예찰 활동 △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냉방용품·냉방비 지원 △스마트 그늘막·냉방시설 확충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책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은경 장관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아산시가 지난 7월 22일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있었으나 인명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라면서, "이제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하여 노약자나 거동불편자들에 대한 대응체계가 가동되어야 하며,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중단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은경 장관은 아산시 배방읍 구령1리 마을회관(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경로당 운영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아산시에서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상황을 살펴보며, 세부상황을 점검했다.

드론은 현장에서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농촌지역과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실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안내하거나 거동 불편자를 발견하는 역할을 시연했다.

한편, 아산시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행려자 예찰, ‘그냥드림’ 사업 운영, 냉방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