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亞 6개국 전자조달 역량강화 초청연수
KOICA 3개년 ODA 연수 착수…'차세대 나라장터' 전수 RISE사업단·대전광역치매센터선 '기억회상 멘토링' 성과공유회 개최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아시아 6개국 조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K-전자조달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대학-지역 연계 멘토링도 진행하며 글로벌 인프라 공유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전자조달지원센터, 아시아 6개국 공무원 대상 'K-조달' 역량강화 연수 개최
4일 대전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 전자조달지원센터는 베트남, 동티모르, 방글라데시, 몰디브,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조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전자조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DA(개발원조)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간 추진되는 장기 사업의 첫해 과정으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KONEPS)과 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나라장터' 모델을 전수해 역내 디지털 조달 지식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창인 전자조달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 몽골 등 기존 도입국과의 협력을 고도화하고,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 중인 국가와 디지털 조달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RISE사업단·대전광역치매센터, '기억회상 멘토링'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글로벌 역량 강화와 더불어 대전대 RISE사업단은 대전광역시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기억회상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전대 교육·심리 관련 학과 재학생들과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지역 어르신이 멘토-멘티로 1:1 매칭되어 다양한 기억회상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사업단 분석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낮아지고 자아존중감 및 사회참여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치매 위험도를 낮추는 실질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조성훈 교수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 돌봄 문제를 대학과 지자체가 손잡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