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찾아가는 현장 소통'… 99개교 청취
- 4일 나루초·다빛유치원 시작으로 5주간 진행 - 건의사항 즉각 반영 체계 구축… "현장 중심 교육행정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학교 방문'을 본격 시작했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 나루초등학교와 다빛유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5주간 관내 유치원 44개원, 초등학교 55개교 등 총 99개 교육기관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유·초등 교육과정 운영 중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해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소통에는 학교별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직접 나선다. 이들은 각 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초등학교에 부설된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 방문 일정과 연계해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청은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 안내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정책·행정적 사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결과를 해당 학교에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현장 방문에 나선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학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장의 선생님들"이라며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현장 중심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교육감은 "작은 의견 하나도 소중히 듣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오늘과 설레는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 소통 행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