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구의원들 “폭염 대책” 촉구...중구청, 살수차 가동
2026-08-0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는 등 폭염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전날 국민의힘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이 중구청에 폭염 대책의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대응 강화를 촉구한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중구는 5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해 달아오른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섰다.
중구는 폭염특보 시 주요 도로 6개 노선, 총 22.4㎞ 구간에 16톤급 살수차 2대를 투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민의힘 이정수·김석환·이진웅 중구의원은 4일 성명을 통해 “폭염은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중구청에 무더위쉼터와 응급대피소 위치·운영시간, 폭염 행동요령 등을 구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특히 “구민이 찾아보기를 기다릴 때가 아니라 중구청이 먼저 나서서 알리고, 찾고, 확인해야 할 때”라며 폭염 사각지대에 대한 현장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강화도 요구했다.
중구는 살수차 운영과 함께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