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AI·IB·발명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속도'
비IB 학교 초등생 대상 'IB 학생 캠프 2기 WOW' 운영...탐구 중심 교육 확산 교육정보원, 24억7000만 원 투입해 대전형 'AI교육지원센터' 착수 교육과학연구원, 초·중생 39명 대상 '발명·지식재산교육 정규과정' 개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IB와 AI, 발명교육 등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등 5~6학년 대상 'IB 학생 캠프 2기 WOW' 개최
대전교육청은 오는 6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학생 캠프 2기, WOW'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상반기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직접 활동과 성찰 시간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들은 탐구 놀이를 통해 질문을 던지고 모둠 협력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IB 프로그램의 우수한 학습 방법을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도 폭넓게 제공해 탐구 중심 수업이 현장에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보원, 24.7억 원 투입 'AI교육지원센터' 신규 구축 본격화
AI교육 지원 강화도 이뤄진다.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5000만원과 시교육청 대응투자 9억2000만원 등 총 24억7000만 원을 확보해 ‘AI교육지원센터’ 신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교육의 'AI 교육 1번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전형 AI 체험·교육 거점 조성 프로젝트다.
정보원 1~2층 약 800㎡ 공간을 리모델링해 2026년 8월 설계·시공을 거쳐 2027년 8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원리 이해 및 심화 학습으로 이어지는 성장형 구조로 운영된다.
이영주 원장은 "학생들이 AI를 놀이처럼 즐기며 원리까지 배우는 현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교육과학연구원, '2026 발명·지식재산교육 정규과정' 운영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발명교육센터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초등 6학년 및 중등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26년 발명·지식재산교육 정규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초등반의 로봇 코딩 및 공작, 중등반의 3D 디자인·모델링 및 AI 코딩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통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IP)으로 보호하는 교육이 포함된다.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사전교육(IP-School)과 출석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 발급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혜택을 받는다.
윤창호 원장은 "체험 중심의 발명 교육을 지속 확대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