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산단에 105억 투자… 동명철강 공장 들어선다

웅천일반산업단지 1만3412㎡ 부지에 생산공장·사무동 신설 스마트건설 철근 선조립 기술 보유 우량기업 유치

2026-08-0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가 철근 가공 우량기업인 ㈜동명철강으로부터 총 10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웅천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이번 투자로 생산시설 확충은 물론 4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되면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보령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명철강은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3,412㎡(약 4,000평) 부지에 총 105억 원을 투자한다. 투자 규모는 입지 조성비 19억 원, 설비 투자 86억 원으로, 건축면적 4,015㎡ 규모의 생산공장과 302㎡ 규모의 사무동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신설은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철강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품 소비 확대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보령시도 공장 건립과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예산의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1년 7월 설립된 ㈜동명철강은 철근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건설 철근 선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2025년 기준 100여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는 우량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령 웅천산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동명철강 백채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명철강이 보령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