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글로벌 몬순 시스템 콘퍼런스 개최

2026-08-06     이성현 기자
콘퍼런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계 기후물리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부산에 모여 몬순 예측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후물리 연구단이 ‘IBS 글로벌 몬순 시스템 콘퍼런스’를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초청 연사 9명을 비롯해 기후과학 분야 연구자 및 일반 참가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대기과학, 기후 모델링, 수문학, 고기후학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 지구 및 지역 규모의 몬순 변동성과 예측 가능성,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따른 몬순 시스템의 민감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행사 1일차에는 빈 왕(Bin Wang) 하와이대 명예교수와 장런허(Renhe Zhang) 푸단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및 지역 몬순 시스템의 역학과 예측성을 논의하며 IBS 기후물리 연구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2일차와 3일차에는 기후변화 탐지 및 원인 규명, 기후변동성, 극한 기후 현상 등을 주제로 하경자 IBS 교수, 오키 타이칸(Taikan Oki) 도쿄대 교수, 조니 찬(Johnny Chan) 홍콩시립대 교수 등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기후 예측 가능성과 전망을 주제로 악셀 팀머만 단장과 함유근 교수의 초청연설 등이 진행된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전 지구적 몬순 시스템에 대한 주요 연구 성과와 최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후 연구를 활성화하고, 세계 기후과학자들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