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장군로’ 5년 연장…정용래 청장 "독립운동 정신 계승"

2026-08-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정한 ‘홍범도장군로’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을 오는 2031년까지 연장한다.

유성구는 6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홍범도 장군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홍범도장군로’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범도장군로’는 2021년 봉오동 전투 101주년과 홍범도 장군 유해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기념해 지정됐다. 대전 지하철 1호선 현충원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총 2,020m 구간이다.

당초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오는 9월 15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유성구는 지난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명칭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홍범도장군로’는 2031년 9월 15일까지 5년간 추가 사용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홍범도장군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장군의 삶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