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시민 삶의 질 직결 현장부터” 챙겨
- 제2호 크리넷 집하장과 상하수도사업소 찾아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6일 제4대 후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및 수자원 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순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제2호 크린넷 집하장과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첫 방문지인 제2호 크린넷 집하장에서는 쓰레기 자동집하 수송 설비와 탈취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에 올랐다.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시설 특성상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만큼, 위원들의 지적도 시설 개선과 민원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병남 위원은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 불편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악취 발생 원인에 대한 집중적 분석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박란희 위원은 “현재 진행 중인 탈취 설비 효과성 기술진단 결과를 조속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시설 보수와 악취 저감 조치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은 위원회는 수돗물 공급 체계 및 하수처리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소 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정연희 위원은 격무에 시달리는 현장 인력의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서 위원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 상승은 재정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재정 균형과 더불어 전체 처리 공정에 대한 정밀 검토를 통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첫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시설의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확인한 현안 과제들을 향후 의정 활동과 예산 심의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