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KAIST,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국제학술대회 대전 유치 성공

PIERS 2027 내년 5월 DCC서 열려...공동조직위 한 축 담당 베트남국립대·K-water와 물관리 및 위성활용 분야 3자 협력체계 구축 논의도

2026-08-0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가 KAIST와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술대회인 ‘PIERS 2027’을 대전에 유치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국립대학교 및 K-water와 손잡고 위성활용과 스마트 물관리 중심의 글로벌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세계적 전자기학 학술대회 ‘PIERS 2027’ 대전 유치

7일 한남대에 따르면 KAIST와 공동 주관해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인 ‘PIERS(Photonics and Electromagnetics Research Symposium)’를 대전에 유치했다.

제49회 PIERS 학술대회는 내년 5월 9~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PIERS는 1989년 미국 MIT의 고(故) 진아콩(Jin Au Kong) 교수가 창립한 전자기학아카데미 주관 행사로, 광공학, 안테나, 원격탐사, 메타물질, AI 기반 전자기 응용 등 첨단 분야를 다루는 학술대회다.

한남대 이광섭 명예교수, 김태동 교수, KAIST 김상욱 교수가 공동 조직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는다.

김태동 교수는 “세계적 명성의 학술대회 개최로 대한민국의 연구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대, 베트남국립대·K-water와 글로벌 3자 산학협력 모델 구축

한편 한남대는 베트남국립대학교, K-water와 3자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장했다.

이승철 총장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국립대에서 부이 테 두이(Bui The Duy) 총장, K-water 인재개발원 고영공 원장과 3자 회담을 가졌다.

세 기관은 물관리, 위성활용, 공간정보, 재난안전, 인재양성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다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위성기반 ODA 사업 공동 발굴, AI·공간정보 활용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 스마트 물관리 공동연구, 대전 지역 우주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등이 추진돼 배움과 산업을 연계한다.

이승철 총장은 "세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ODA 사업과 글로벌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