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충청·서해·제주 묶는 광역 통상 네트워크 구축

- 5대 핵심 분야 협력 약조… 정보 공유부터 공동 마케팅까지 - 세종FTA센터, 서해·제주권 FTA센터 협력 네트워크 신규 참여 … 권역별 협력 기반 마련

2026-08-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통상진흥센터가 서해 및 제주권역을 아우르는 광역 통상 협력 체계에 전격 합류하며 지역 기업의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섰다.

세종상공회의소 세종FTA통상진흥센터(이하 세종FTA센터)는 지난 8월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2026 서해·제주권 FTA센터 협력 네트워크’ 현장에서 8개 지역 FTA통상진흥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과 서해·제주권을 연결하는 광역 통상 지원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FTA센터를 포함해 광주, 대전,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등 총 8개 지역 FTA센터의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관들은 권역 간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권역 간 인프라와 지원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다. 8개 센터가 합의한 주요 공동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세종FTA센터를 비롯한 광주·대전·인천·전남·전북·제주·충남 등 8개 지역 FTA센터가 참여했으며 ▲지역 FTA센터 간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반기별 실무자 화상회의 개최 ▲지원사업 아이디어 공유 ▲교육·설명회 등 지원사업 연계 ▲FTA 활용도 증진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각 지역 센터의 FTA 활용지원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수출 성공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할 공동 해외마케팅 및 권역 간 연계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세종FTA센터의 이번 네트워크 참여는 권역 간 통상 협력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타 지역 센터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종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통상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