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대전야구협회장 취임...“화합·신뢰받는 협회 만들겠다”
임시대의원총회 17명 중 15명 참석...신임 집행부 출범에 힘 실어 부회장·이사 등 20여 명 임명장 수여...운영위원회 신설 통해 협회 운영 내실화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김영태 제6대 회장 체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2026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임시대의원총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6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협회 정상화 및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보궐선거를 통해 제6대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당선된 김영태 회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행보다.
김영태 회장은 이날 신임 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집행부가 책임감을 갖고 대전 야구 발전과 협회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집행부는 앞으로 김 회장을 중심으로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를 비롯해 리틀·유소년 야구, 소프트볼 등 대전지역 야구 전반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회장은 특히 협회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협회 이사 가운데 운영위원장을 선임해 구성할 예정으로, 협회의 주요 현안과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집행부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각종 대회 운영과 야구장 및 시설 관련 현안,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 등 협회가 당면한 주요 사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태 회장은 이날 무엇보다 ‘투명성’과 ‘신뢰’를 새로운 협회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야구인들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협회 구성원들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 야구와 생활체육 야구는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대전 야구라는 큰 틀에서 함께 발전해야 할 동반자”라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비롯해 리틀·유소년 야구까지 모든 야구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장 혼자 협회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부회장과 이사, 대의원, 지도자, 선수, 동호인 등 모든 야구인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소통 중심의 협회 운영 의지도 밝혔다.
한편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와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제6대 집행부의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대전 야구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