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국립한국교통대와 맞춤형 교류…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딥러닝 자율주행 교육 전개 '2026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성료…13개국 1500여 명 참가

2026-08-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다른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실무 교육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13개국 청소년이 참가한 국제 로봇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국립한국교통대,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한밭대 교육기획실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협력해 두 대학 학생 38명(대학별 19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자율주행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1주 차엔 한밭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반도체 소재·소자 이론 및 소자 제작 실습을 이수했다.

이어 2주 차에는 한교대에서 딥러닝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이미지 분류 및 영상분석 실습에 참여했다.

이성호 교육혁신본부장은 “국립대학 간 특화 분야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한밭대학교

세계 ‘AI·로봇 미래인재’ 모였다…'2026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성료

한편 한밭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구 라이즈)사업단은 대덕대 RISE사업단, 국제청소년로봇연맹(IYRA)과 공동으로 ‘2026년도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 2026 KOREA)’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몽골, 미국, 베트남, 중국, 호주 등 13개국에서 1576명(해외 328명, 국내 52명, 온라인 119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로봇 볼링, 3대3 로봇축구, 제니봇 코딩 미션, 드론 미션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해외 팀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및 대덕대 견학, 로봇교육 세미나, 교류의 밤, 자율 관광 등 다양한 교류 일정도 함께 소화했다.

오용준 총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는 뛰어난 기술을 겨루는 것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우승한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로봇대회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AI‧로봇 꿈나무들이 국경을 넘어 교류하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국립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