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AX 정책특보에 정상훈·강호진 위촉
안전·산업·행정 AX 정책 구체화 위한 민간 자문체계 구축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당진시가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2명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당진시는 지난 10일 정상훈 블루문드림엔젤스 스타트업 이사와 강호진 그린다에이아이 대표이사를 AX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보좌관은 당진시의 AX 관련 정책 수립을 자문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기업·연구기관 협력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훈 보좌관은 창업지원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육성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강호진 보좌관은 KAIST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당진시가 추진하는 AX 정책은 안전·산업·행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난·안전사고 위험 예측을 추진하고, 산업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편의와 업무 처리 효율을 높이는 AI 활용 정책을 발굴한다.
이번 정책특보 위촉은 AX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단계에서 실제 사업 발굴과 외부 기관 협력으로 추진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시는 오는 31일 시민과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 선포식을 열어 분야별 미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재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AX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