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AI방역초소 찾아 근무자 격려
이동통제초소 차례로 방문… 추위 속 근무자 격려
2014-02-06 최온유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 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유입을 차단하고, 전국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설치·운영 중인 AI방역초소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방역활동에 여념이 없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재운 의장은 “AI바이러스가 차량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동 차량의 소독을 철저히 해 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무엇보다 근무자들의 안전이 우선이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추위 속 건강도 유의하면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시는 지난 1월 28일, 계룡IC에 방역초소 설치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계룡·논산경계 도로, 2월 5일부터는 괴목정에 추가로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총 3개소에서 24시간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