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
대전·대구·광주 잇는 '초광역 캠퍼스 순환형 교육' 핵심 거점 구축 HRD사업단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회의 개최...하반기 '기업 매칭 취업데이' 추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가 대구·광주보건대와의 초광역 보건의료 연합 교육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서며 지역과 산업을 잇는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보건대,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보건의료 교육 혁신 거점 가동
대전보건대는 글로컬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HiT글로컬러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대전보건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가 결성한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의 초광역 보건의료 교육 표준화 및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실습 인프라다.
대전(외래환자 시뮬레이션, OPSM), 대구(응급환자 시뮬레이션, EPSM), 광주(입원환자 시뮬레이션, IPSM) 3개 캠퍼스를 잇는 ‘초광역 캠퍼스 순환형 교육’의 중심축으로 운용되며 응급부터 외래, 입원, 재활 및 돌봄으로 이어지는 통합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대흥동 캠퍼스 2층과 3층에 조성된 센터는 외래진료실, 스마트 기본검사실, 영상진단검사실(2층)과 스마트재활운동치료실, 스포츠기능훈련실, 메디컬 필라테스실(3층) 등 총 54종 195개의 최첨단 장비를 갖춘 현장 미러형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이정화 총장을 비롯해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오수근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 등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화 총장은 “HiT글로컬러닝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게 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현장의 전 주기를 경험하는 집중 실습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HRD사업단, '202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회의' 개최
한편 대전보건대 HRD사업단은 ‘202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7년도 훈련계획서 작성 및 2026년 하반기 운영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기업에 맞춤형 전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 ‘지역인재 기업 매칭 취업데이’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사업단은 2학기 개강에 맞춰 9월 초까지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등 주요 훈련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박혜숙 단장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