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 연다" 세종시·의회 환영

2026-08-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 Presidential Office 세종집무실 개청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정비를 전방위적으로 주문함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가 일제히 공식 논평을 내고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브리핑

이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이 탄생시킨 도시"라며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 역시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을 '대한민국 고질병을 고치는 핵심 열쇠'로 규정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와 양극화 극복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가속화, 남은 국가 중추기능 이전을 뒷받침할 법·제도적 인프라 정비를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같은 발표 직후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대통령의 결단을 "국정 최고 책임자의 단호한 의지 표명"으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번 메시지는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정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진정한 국가균형성장 시대를 열겠다는 시대적 사명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국회와 정치권을 향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안정적 건립을 보장할 「행정수도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축사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역시 안신일 의장은 환영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수도권 일극 체제의 폐해를 지적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구체적 제도적 완성의 길로 이끌고자 한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며 "충청권이 새로운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핵심 인프라 구축과 법제화에 협조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이에 응답한 세종시 및 시의회의 대응으로, 그간 지체되던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논의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