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취약계층 120가구에 냉방이불 긴급 지원

무더위쉼터 이용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등 대상

2026-08-12     박영환 기자
예산군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은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냉방이불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홀로 생활하면서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나 냉방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이다. 군은 실제 폭염 대응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냉방이불은 별도의 전력 사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군은 정전이나 이동 제약 등으로 냉방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보호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상자 발굴에는 읍·면과 통·이장, 지역 복지 네트워크 등이 참여한다. 군은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취약가구가 없도록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는 경우 관할 읍·면이나 주민복지과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원은 이동 자체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직접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관련 재원을 신속히 투입하겠다"며 "현장을 꼼꼼히 살펴 지원에서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