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서 한국 문화 전파 앞장
태국 나레수안 대학교와 한국어캠프 및 태국 문화체험 연수
2014-02-09 최온유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 국제협력처(처장 이희학)가 지난 4일에서 14일까지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태국 나레수안(Naresuan) 대학교와 한국어캠프 및 태국 문화체험 연수를 개최했다.
태국 나레수안 대학교를 방문한 목원대학 국어국문학과와 국어교육과 학생들은 나레수안 대학교 학생들에게 태국 전통악기 및 전통무용을 배우는 등 태국의 문화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목원대 학생들은 태국의 언어와 문화체험 후, 태국 학생들에게 한글 및 한국 노래(독도는 우리 땅, 아리랑 등)를 가르치고 윷놀이, K팝 노래 듣고 가사 맞추기, 한글 초성 듣고 단어 맞추기, 한국어 영상매체 시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버디프로그램을 진행해 얼음땡놀이, 공기놀이, 딱지놀이, 사방치기 놀이, 투호놀이, 닭싸움 등의 한국 놀이 문화를 즐기고 태국 학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말에는 문화탐방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코타이를 방문해 태국의 위대한 자연문명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원배 총장과 이희학 국제협력처장은 7일과 8일 나레수안 대학교를 방문해 나레수안 대학교 총장 Prof. Dr. Sujin Jinahyon 과 양교의 국제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의를 하고 한국어캠프 및 태국 문화체험 연수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목원대학교와 나레수안 대학교는 현재까지 10명의 나레수안 대학교 학생들이 목원대에 와서 유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