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이집트 기술대학 교원 대상 현지연수 실시
교수법·ICT·메카트로닉스·오토트로닉스 등 산업수요 반영…실무 중심 교육역량 강화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TU) 교원의 교육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와 ㈜글로벌기술이전연구원이 공동 수행하는 ‘이집트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역량 및 산학협력 강화사업 PMC 용역(2023~2028)’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BTU에서 현지 교원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총 84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교수법 연수와 공과별 기술연수로 나눠 운영됐다. 교수법 연수에는 60명이 참여해 학습자 중심 교육, 수업·활동 설계, 학습성과 설정 및 평가 등 실무 중심 교수법을 익혔다.
공과별 기술연수에는 24명이 참여했다. ICT 분야에서는 Flutter 기반 모바일 앱 개발, 메카트로닉스에서는 KUKA 산업용 로봇 운용 및 프로그래밍, 오토트로닉스에서는 전기자동차(EV) 구조와 주요 전장시스템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BTU 교원들의 교수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교육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최성주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는 교수법과 공과별 최신 기술에 대한 실습을 통해 교원의 교수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개선과 산학협력을 연계해 BTU가 실무중심 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2005년 개소 이후 개발도상국의 기술대학 및 직업기술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이집트에서는 1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역량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