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택의료 방문진료비 지원…본인부담 2천∼6천원

거동 불편 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최대 4만9천100원 부담 낮춰

2026-08-14     박영환 기자
예산군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이 의료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재택의료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14일 예산군에 따르면 재택의료센터 이용자는 자격에 따라 방문진료비의 5∼30%인 8천200∼4만9천100원을 부담해 왔다. 이번 지원이 적용되면 차상위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방문 1회당 2천원, 나머지 대상자는 6천원만 내면 된다. 

지원 대상은 예산지역 재택의료센터를 이용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수급자의 가정을 찾아 진료·간호를 하고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정부 사업 기준으로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건강 상태와 치료 필요 등을 살핀다.

군은 지난달 기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19명에게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인력 확충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6명도 채용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진료료 지원을 통해 필요한 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재택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