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안전한 식재료가 명품 급식의 출발점"
- 14일 진로교육원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공급업체 대표 50여 명 참석 - 강미애 교육감,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청렴문화 확산 위한 상생·협력 다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 현장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공급업체 대표 50여 명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급식의 최우선 가치로 ‘식재료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을 꼽으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미애 세종시교육청 교육감은 공급업체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겪는 납품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교육청과 공급업체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안심 급식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아무리 좋은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훌륭한 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라도, 식재료의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신뢰받는 급식은 불가능하다”라며 현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급업체 입장에서 납품 과정의 어려움이나 건의할 내용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소통 간담회에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한 ‘청렴 연수’가 진행됐다. 교육청은 참석자들에게 세종교육의 주요 청렴 정책을 안내하고, 청렴이 신뢰받는 학교급식 운영의 기본 가치임을 재확인했다.
참석한 공급업체 관계자들은 청렴한 문화 확산과 공정한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