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독립기념관 김구 탄생 150주년 특별기획전 AI 콘텐츠 선보여

AI미디어콘텐츠전공·AI융합문화산업연구소, 「파란」·「소원의 숲」 제작

2026-08-18     김남숙 기자
김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상명대학교 예술학부 AI미디어콘텐츠전공과 AI융합문화산업연구소가 독립기념관과의 관학협력을 통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AI 전시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의 2부 「백범의 빛, 오늘을 비추다」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8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관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Ⅱ에서 열린다.

상명대가 제작한 콘텐츠는 AI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 「파란(波瀾)」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소원의 숲」**이다. 두 콘텐츠는 김구 선생의 자주독립과 민족화합, 평화의 정신을 AI와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파란」은 물결과 빛, 달, 한국 문화유산, 태극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김구 선생의 사상과 「나의 소원」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을 시각화한 몰입형 영상 콘텐츠다. 「소원의 숲」은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과 메시지를 남기면 이를 나무와 꽃으로 표현하고, 참여가 누적될수록 숲이 성장하도록 구성한 참여형 콘텐츠다.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에는 허영 AI미디어콘텐츠전공 교수를 비롯해 전공 교수진, AI융합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과 학생연구원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획과 영상, 사운드, 인터랙티브 UI, 그래픽 등 실제 전시콘텐츠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산학·관학협력 기반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상명대 허영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예술과 기술의 만남을 통해 오늘의 관람객이 체험하고 사색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AI 콘텐츠 교육과 연구가 사회적·문화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상명대 AI미디어콘텐츠전공은 생성형 AI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형 콘텐츠, 문화콘텐츠 기획 등을 중심으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AI융합문화산업연구소와 함께 공공기관 및 산업체,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