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정무 부시장 선거 승률(?)
8명중 박성효 의원, 권선택 전의원 고작 2명 성공 나머지 6명 낙선 경선탈락
대전광역시장에 출마했던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출신들의 총 8명중 2002년부터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당선자는 고작 2명밖에 안 되는 저조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대전시 부시장출신으로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과 민주당 권선택 前 의원과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일부언론에서 출마설을 흘리고 있는 노병찬 現 행정 부시장이 거론되고 있다.
대전시 부시장들의 출마의 역사는 과거 2002년 6․13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소속으로 김현규 前정무부시장이 기초단체장인 유성구청장에 출마했으며 김 前부시장은 커리어를 무기로 표밭공략을 나섰지만 결국 유성구청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해 현재 대구에 살고 있다.
정하용 대전시 행정부시장출신은 당초 민주당 대전시지부와 6개 지구당위원장들의 상향식 합의 추대에 의해 민주당 대전시장후보로 공식적인 선거활동을 했지만 중앙당의 공천과정에서 무산되자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대전시장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는 권선택 前 행정부시장은 열린우리당 출마를 선언했다가 중도 포기했으며 2010년 6.2지방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시장에게 양보해 권 前의원의 대전시장 도전은 이번이 3번째가 된다.
지난 2006년 5.31 선거에서는 박성효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한나라당으로 출마해 현역인 열리우리당 소속 염홍철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시에는 국민중심당 소속으로 남충희 前 부산시 정무부시장이 대전시장에 출마해 3위를 차지했다.
총선에서는 양홍규 前 정무부시장은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으며 김영관 前 정무부시장은 최근 대전 서구을 조직책에 신청했다가 탈락했다.
이영규 前 정무부시장은 18-19대 총선에서 박병석 국회부의장에게 내리 낙선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노병찬 부시장은 예선탈락할지 아니면 본선에 진출해서 당선증을 거머질지 그의 성적표는 어떻게 나올지 지역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