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공무원들이 모은 ‘꿈의 씨앗’… 장학금 1억 원 돌파
공직자 200여 명, 지역인재 육성에 뜻 모아 현재 장학회 재산 141억 원 규모 달해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 공직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누적 1억 원을 넘어섰다.
특정 부서나 일부 구성원에 국한되지 않고 논산시 공직자 200여 명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직자들의 나눔은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학회 이사장은 “시민의 곁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듯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곳곳으로 퍼져나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키우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장학회는 민선8기 이후 장학기금 확충과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장학회 재산은 141억 원 규모로, 민선8기 이전보다 약 70억 원 증가했다. 대학생 학업 장려 장학금과 취업 장려 장학금 등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장학 지원을 확대해 민선8기 이후 현재까지 2,600명에게 총 34억 원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논산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장학기금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학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