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10년 연속 선정

2027년 공모 2년 연속 A등급 예산읍·대술·봉산 등…238곳 보급

2026-08-19     박영환 기자
예산군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이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내년 예산읍과 대술·봉산면 공공시설·주택 등 238곳에 태양광과 지열·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

19일 예산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 사업’ 공개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올해 평가에 참여한 전국 17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한다. 

군은 내년 예산읍과 대술·봉산면 238곳에 태양광 168곳 1천204㎾, 지열 67곳 1천225㎾, 태양열 3곳 180㎡를 설치할 예정이다. 발전·열 설비 용량으로 표시되는 태양광과 지열을 합하면 2천429㎾ 규모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태양광·태양열·지열·모니터링 분야 등 7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시공·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받아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공공·상업시설 등에 태양광과 지열 등 두 종류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함께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시공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하며 정부 지원금에 지방비와 자부담 등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과 지열, 태양열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