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에 퍼진 온기…‘한화에너지 시네마데이’ 가보니

2026-08-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8일, 세종시 종촌동의 한 영화관 로비가 아동과 보호자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띠었다.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와 한화에너지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 23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2026 한화에너지 시네마데이' 2차 행사 현장이다.

이번 2차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조치원읍 영화관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지역 간 문화 접근성의 형평성을 보완하기 위해 2차 개최지를 종촌동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세종 시내 보다 다양한 지역의 아동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상영관 입구에서 제공된 팝콘과 음료를 손에 들고 차례로 입장에서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적 휴식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편안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여름철에 잊지 못할 가족 추억을 만들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화에너지 사회공헌 담당자는 "문화체험은 아이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새로운 경험을 더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행복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 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투명하게 집행하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후원 참여 및 지원 신청 문의는 초록우산 대전세종지역본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