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아산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늘봄 프로그램 성료

3주간 지역 초등학생 50명 참여…대학 교육 인프라 활용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6-08-20     김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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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선문대학교 마음성장연구소와 아산시가 지역 초등학생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지역맞춤형 늘봄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전래놀이, 창의과학, 영어, 코딩, 미술, 동화 등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실험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강사와 보조강사, 안전인력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업과 이동·휴식 시간에도 학생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하고 출결을 관리했으며,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 모습과 주요 운영사항을 공유하는 등 학부모와의 소통도 강화했다.

손보영 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선문대 마음성장연구소는 이번 사업의 운영 결과와 학생·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지역의 교육·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