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높은 만족도'
약 한 달 필리핀에서 진행 참가자 92% “다시 참여하고 싶다”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 지역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한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가 한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필리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몰입형 영어 수업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원어민 1대1 수업과 1대4 그룹수업, 미국인 강사의 1대4 그룹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화와 듣기, 단어 등 하루 10교시의 체계적인 정규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영어 콘테스트와 원어민 클럽활동, 진로·인성교육, 현지 학교 방문,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금산군은 연수 기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지 교육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했다. 생활 관리와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연수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는 △선생님 96.3% △교육 프로그램 94.6% △연수시설 92.8% △식사 품질 95%로 집계됐으며, 전체 참가자의 92%가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해외어학연수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