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2026-08-20     이성현 기자
3-1.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 기관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공습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육청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지하 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대피 훈련과 함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방독면 착용 요령,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등 실제 비상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피 경로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속 행동 절차를 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 연계 대피훈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몸소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및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