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대하 생산량 297톤서 494톤…수산종자 방류 지속
대하·넙치·조피볼락 등 6종 대상 어업인 의견 반영해 품종·해역 선정
2026-08-2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태안지역 대하 생산량이 늘어난 가운데 태안군이 올해 대하 등 6개 어종의 수산종자 1천678만마리를 연안에 방류했다.
20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 대하 생산량은 2023년 297톤, 2024년 352톤, 2025년 494톤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군은 매년 추진하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이 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대하와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문치가자미, 참돔 등 6개 어종의 종자 1천678만마리를 관내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 품종과 해역을 선정하기에 앞서 지난 1월 지역 수협과 어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어종과 지역별 연안환경 등을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대하와 넙치, 조피볼락 등을 포함해 모두 1천775만3천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수산종자 방류는 어린 수산생물을 바다에 풀어 자연 상태에서 성장하도록 함으로써 연안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