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국 사업장서 폭염 안전캠페인 진행
본사·발전·건설현장 순회 협력사 근로자까지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2026-08-2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 노사가 폭염에 노출되는 발전·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5일 평택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태안·김포·군산·서인천발전본부와 공주·여수건설본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쿨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구미건설본부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캠페인 대상에는 서부발전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도 포함됐다. 회사는 사업장별로 모두 약 4천200명에게 간식과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확보, 폭염 시 작업중지 등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9일 태안 본사에서는 노사 대표가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게 망고빙수를 전달하고 작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물품 지원보다 본사와 발전·건설사업장을 순회하면서 협력사 근로자까지 폭염 안전관리 대상으로 포함한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발전시설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여름철에도 현장 작업이 이어지는 만큼 사업장별 예방수칙 준수와 휴식 관리가 온열질환 예방의 주요 대응 수단이라는 의미가 있다.
김동규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회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폭염 대응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