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고, 8개 기관과 손잡고 ‘AI 인재’ 키운다

- 인공지능(AI)공공행정과, 인공지능(AI) 비즈니스과 실무형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2026-08-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일 세종여자고등학교에서 미래 산업 현장을 이끌 실무형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여고(교장 이경훈)는 이날 세종상공회의소,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시 AI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이 추진 중인 AI 관련 학과 개편에 맞춰 기획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기관들의 인프라와 기술을 공유해 실무 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취지다.

협약에는 세종여고를 비롯해 ▲세종상공회의소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재)세종지역산업진흥원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문화산업협회 ▲고려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세종AI연구센터 등 공공·대학·산업 분야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우수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육성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공공행정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별 인프라 공유 ▲공공기관 연계 진로·직업 체험 ▲현장 견학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여고는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맞춤형 실무교육, 현장실습,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AI 기술을 다양한 실제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훈 세종여고 교장은 현장에서 “이번 협약은 AI 학과 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돕고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에 맞춘 실무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세종여고를 AI 직업교육의 거점학교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