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직원 간 폭행 사건 '일단락'
2026-08-2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의회 사무국에서 발생한 직원 간 폭행 사건이 당사자 간 화해와 사과로 일단락됐다.
2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회에서 업무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팀장급 직원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정리한 뒤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후 두 직원은 서로 대화를 나누고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의회 의원들에게도 이번 일로 의회 내부에서 소란이 발생한 데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며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직원은 이전부터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충돌 역시 이 같은 내부 갈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수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직원들끼리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법기관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논의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심란하다”고 말했다.
한 구의원도 “당사자들이 화해하고 의원들에게도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며 “우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