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교정공무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현장 교육 개최
-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는 교정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앞두고 교형을 잡았다.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교정공무원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흥원 산림복지디지털연구실이 추진 중인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선 중장기 대상군 발굴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3년 이상 지속 가능성, 사회적 지원 필요성, 현장 적용·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난 2월 교정공무원을 전용 프로그램 대상군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후 7월까지 직무 특성과 현장 수요 조사를 반영한 전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날 교육은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 모인 지도사 및 관계자들은 ▲사업 개요 설명 ▲교정공무원 직무 이해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세부 운영 방법 안내 ▲현장 시연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운영 담당자들의 현장 시연을 직접 참관하며 실무 진행 방식과 수용자 다룸 과정에서의 주의사항 등 현장 유의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 시간에는 실제 교정 현장에 프로그램이 적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시정 요구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에서 수렴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 초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사전·사후 심리 및 생체 변화를 측정해 치유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검증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종합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한 뒤, 12월 최종 안을 확정해 전국 산림복지시설에 본격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교정공무원은 늘 높은 긴장감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군"이라며 "이들이 숲에서 온전히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