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김명숙 의원,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생존 과제"
- 3대 핵심 대응 방안 제안… 상시 점검부터 대정부 정책 건의까지 - 국가적 균형발전 사명… 충청권 모든 역량 모아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기구인 충청광역연합과 충청광역연 의회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소속이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열린 제1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초광역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충청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충청광역연합과 의회가 중심이 되어 세 가지 핵심 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우선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세종지방법원 설치,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정책을 건의하고 지원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충청권 공동의 미래전략으로 삼고, 4개 시·도의회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이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충청광역연합의회 역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끌어내는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정부와 국회,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